물려받은 것에 의문을 제기하라

최근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개리 헤멀의 경엉서 경영의 미래에서 가장 인강싶은 문단을 공유하고 싶다.

물려받은 것에 의문을 제기하라 장군들은 앞으로 다가올 전쟁보다 최근의 마지막 전쟁에 집착한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처럼 장군들은 시대에 뒤진 고정관념을 버리기가 어렵다. 사례를 들어보자. 구식 소총을 발명한 후에도 약 100년 동안, 유럽의 장군들은 보병을 소총보다 창과 활에 더 적절한 대형으로 배치했다. 따라서 여러 세대 동안 전통적인 전투태세를 유지한 지휘관들은 새로운 무력을 내세운 전쟁터에서 사라져갔다. 이 일화는 한때의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갖는 두 가지 중요한 특성을 밝혀준다. 첫째, 그 패러다임은 보통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그대로 전해진다. 둘째,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는 세대는 흔히 새로운 맥락에서 적절한지의 여부나 출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 채 기존의 관습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생각해보라. 인적자원을 조직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지도하며 계획하고 분해하는 최선의 방법에 관한 기본적 확신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가? 틀림없이 당신은 사람들과 사귀고 강의를 들으며 이론을 주입받았을 것이다. 경영대학원의 강의, 개발 프로그램, 석학과의 회의, 동료와의 대화에서 이런 이론들은 더욱 공고해진다. 사실 당신은 경영에 관한 대부분의 편견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물려받았다. 그 유산은 유명한 CEO, 전문가, 머리가 희긋한 교수에게서 생겨난 것들이었다. 그들 대부분은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거나 은퇴하거나 노인이 되었다. 이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대대로 내려온 고정관념을 재점검할 때이다.

위의 문단을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기존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서 행동하라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항상 자신의 상황에서 자신의 시각에서 해석을 하게된다. 나는 기업운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편이지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개인의 운영에도 관심이 많다. 그렇기에 위 문단에서 주장한 “고정관념에 의문 제기하기”는 개개인의 인생 설계에도 적용되어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 ) 직업의 선택과 기존의 관습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기존 관습에 맞춰 살아가고 있다. 직업 선택이 대표적인 예이다. 요즘 고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의사, 판사, 교수, 공무원 .. 등. 그런 선택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이 어떤 근거로 그들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어떤 삶을 살아가건 꾸준한 수입이면 그것으로써 충분한 것일까? 혹시 내게는 그 일에서 얻는 것보다 다른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개인이 우선시하는 가치들이 모두 다른데 비슷한 직업을 고르는 사회는 이상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상한것 뿐만 아니라 그들 스스로에게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어른들 세대는 충고를 한다. 오래살아보니까 이런 직업(‘사’자가 들어가는 직업)들이 좋더라.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어른들이 말하는 기준은 그들이 살아온 세상이다. 분명히 그들이 살아갈 세상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과 크게 다를 가능성이 있다. 너무나 불분명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고민해서 스스로 결정내려야 한다.

2 ) 회사의 선택과 기존의 관습

회사를 선택할때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많은 사람들은 ‘대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자수하겠다. 필자도 대기업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래서 대기업에 들어갔다. 모두가 들어가라고 했고, 박수쳐주었던 직장이었다.  그러나 그곳을 정말 내가 추구하는 일을 절대 해 나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들어가고 1년반만에 나왔다. 대기업에서 배운 것은 대기업이 필자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 었다. 필자 입장에서 무척 공감갔던 article도 있으니 대기업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다.

P.S : 위에서 언급한 직업. 회사가 안 좋고 그것을 선택하는게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기존의 고민없이 선택하는 것이 자신에게 무책임하다라는 것이다. 대기업에 대한 생각도 비슷하다. 대기업은 필자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맞지 않은 곳일 뿐이다.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충분히 좋은 직장일 수 있다. 이 글을 보며 반대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는 오해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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