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IO 2012 준비편

3월 27일 화요일 Google IO 2012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Google IO 란 Google 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입니다.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기술(당연히 Apple 쪽 기술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습니다.)부터 시작해서 구글이 전통적으로 강한 웹쪽 기술까지 거의 모든 주제들을 담고 있고, 난이도 역시 Beginners 부터 Advanced 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참가비가 작년에 비해 2배가 올랐음($900)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접수 시작한지 20분내외로 마감이 된 듯합니다. 필자를 비롯한 필자의 친구들도 시도를 하였으나 의외로 성공한 친구들이 많지 않더군요. 저는 운좋게도 성공했습니다!!  eBay 에 $4,000에 Google IO 참가권을 양도한다고 하니 그 인기가 짐작이 가시죠?  작년에는 5월 10~11일 2일간 열렸었는데, 올해는 6월 27~29일 3일간으로 행사 기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장소는 언제나 샌프란시스코!

1 ) 접수 과정

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과 구글 체크아웃 계정이 필요했습니다. 구글 체크아웃 계정은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 ( Master / Visa )와 연결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접수가 가능하니까요. 저도 접수 전날에 체크아웃 계정은 연결해뒀죠. 체크아웃 계정을 연결할 당시에 미국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적당히 적었습니다. 전화번호도 적당히 전화번호 찾아서 적었습니다.  사실 구글에서 land mark 아무거나 검색해도 그곳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쉽게 구할 수 있죠^^;;

접수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면,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란에는 First Name, Job Title 같은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비롯해서 Claim to Fame 같은 Geeky 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데요. Claim to Fame 은 당신이 개발자로써 무엇으로 유명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로 들어놓은 것은 Invented Python 입니다. 이거 이거 어지간한 개발자 아니면 Claim to Fame 은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질수 없다!!! 저도 소심히 하나 적어봤습니다.

기본 인적 사항을 외에 선호 언어를 선택하는 칸도 있는데요. SilverLight 도 있는데…. 닷넷도 있는데 C#에 Flash 까지 있는데 Objective-C 는 없네요 ㅠㅠ 역시 구글의 주적은 애플인가요?^^;; iOS 개발자로써 아쉽습니다.

2 ) 경품

작년에 참가비가 절반이었을때의 기본 경품이 HTC Evo, 크롬북, 갤럭시 탭 10.1 한정판 버전이었습니다. 과연 올해는 어떨까요? +_+ 사실 작년의 파격적인 경품떄문에 올해 참가자들이 더 늘어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물론 저는 경품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올해 가장 유력한 것은 Nexus Tablet 이라고 하네요. 과연 진실은 어떨지..

3 ) 비행기 표 구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IO 행사가 진행되기때문에, 미국행 비행기표가 필요했습니다. 비행기표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께 부탁을 드려서 진행을 했습니다. 슬프게도 6월말은 준성수기입니다. 다시 말해 비수기에 비해 비행기표값이 비쌀수 밖에 없는 시기지요. 작년에 가신 분을 보니 직항은 아니지만, 무려 80만원대에 미국행 비행기표를 구매하셨더군요. 저희는 120여만원(직항)에 비행기 표를 구했습니다. 이것도 그나마 힘들게 힘들게 특가 남은거 구한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것은 직항이고 Singapore Airline 인데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교환이 가능합니다. 미국왕복 마일리지로 제주도 왕복 여행이 가능해지죠!  이왕 미국에 다녀오는거 시간은 좀 길게 잡았어요! 비행스케쥴은 2012년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이죠!  휴가를 무려 6일이나 소진하게 될 듯 싶군요! ( 이해해주시는 회사님에 감사!)

4 ) 여행 컨셉은 Geek Trip

저를 포함해 무려 저희 회사에서 5명의 개발자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때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비행기표를 비롯하여 방문에 드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갈까말까 무척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금 아니면 언제 가볼까 싶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는데 비행기 값이 아깝겠습니까? 재미있게도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고, 저의 여행을 무척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재미있기 위해서는 컨셉을 잘 잡아야겠죠.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두 Geek 들이기 때문에 Geek Trip 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마침 Google IO 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로 유명하죠. 서부의 명문대학인 스탠포드를 비롯하여 Google 본사, Facebook 본사, Apple 본사, 그 외 수많은 스타트업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 여행의 슬로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가 방금 지어냈습니다!!! )

바닷가, 해변, 자연 관광 보다는 구글본사, Facebook 본사 구경을!!!

면세점, 쇼핑센터 보다는 애플 스토어로 !!!!!

샌프란시스코 Modern Art Museum 보다는 Computer History Museum 으로 !!!!!

금문교 보다는 Apple Garage, HP Garage로 !!!!!

Hot 금발미녀보다는 Geeky 한 개발자들을 만나자!!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가능한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페이스북이나 구글, 그 외 스타트업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보고 블로그에 담아 여러분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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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on “Google IO 2012 준비편

  1. 전지금 결재를 다해놓고 회사에서 출장지원을 안해줘서 갈까 말까 고민중 입니다. ㅜㅜ

    • 저희도 출장지원은 없고 전부 휴가 써야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이 있으니 직접 제 눈으로 가서 보고싶네요. 이런 기회가 평생 언제 올까 싶기도 하고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휴가 받고 가기로했습니다. ㅎ 샌프란시스코에서뵈요
    근데 숙소는 어디로 정하셨나요??

    • 소안님
      완전 부럽네요 휴가 받고 가시다니!
      저희 일행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숙소를 나뉘어서 가고 있는데요.
      전반전(구글 IO 전)은 스탠포드 대학교 근처로 숙소를 잡았고,
      후반전(구글 IO 기간)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숙소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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